
호주 농장 일자리는 몬가??
호주의 농장은 정말 넓어요. 그 넓고 넓은 땅에 비해 농업인구는 한없이 모자른게 호주 농장의 현실. 따라서 호주에서 농장일을 구하는 것은 사실상 1년 365일동안 가능한 일이며 호주에서 영어도 배우고, 돈도 벌고, 여행도 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의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농장에서 각국의 외국친구들과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보통 대표적인 농장일은 픽킹(Picking), 팩킹(Packing), 프루닝(Prunning), 위딩(Weeding), 플랜팅(Planting) 등이 있고 피킹의 경우엔 과일이나 채소등의 작물을 수확하는 작업이고, 팩킹은 수확된 작물들을 분류하는 작업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또한 프루닝은 쉽게 말해 가기치기 작업이며 위딩의 경우엔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의미하고 플랜팅은 묘종을 심는 작업을 말해요.
(호주 농장 과일 픽킹 영상)
호주 농장 일자리는 어떻게 구할까??
호주 농장일자리를 구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1. 여행자 숙소 광고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백팩커스 호스텔에 베포 되어 있는 TNT나 Backpackers world와 같은 배낭여행족을 위한 잡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광고를 보고 농장이나 농장지경의 숙소에 전화를 해서 일의 유무와 일의 종류, 작업환경, 보수 등을 알아보고 예약을 한 다음에 호주 농장 일자리를 찾아가면 된답니다.
2. 농장주 또는 중개인(Contractor) 연락
농장일이 있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서 농장주인과 연락을 취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피크시즌에는 숙소나 일자리가 금방 마감이 되므로 꼭 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것이 바람직해요. 여기서 조심해야 할 점은 중개인(컨트랙터)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에 돈을 중간에 가로채거나 일 바로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한달~2달 기다리게 만드는 중개인 등등 다양하게 부당한 호주 농장 중개인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3. 주변 친구 또는 지인 소개
호주 농장일에 대한 경험이 있는 경험자의 말은 좋은 정보가 되죠. 하지만 농장일은 매년 약간의 변동이 있으므로 너무 과신하지는 않는게 좋답니다. 호주 농장일은 대부분 시즌제로 일을 하기 때문에 경험자의 얘기만 믿고 갔다가 이미 수확이 끝났거나 빈자리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과신할 수만은 없는 일이라는 점.
4. 호주 내 한국인 정보 사이트
호주나라, 썬브리즈번, 애들레이드포커스 같은 한국인을 위한 정보 사이트의 구인 구직란에 농장일자리에 대한 정보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경우 대부분 한국인 컨트랙터들이 올리는 경우가 99%이니 아까 말한 사기성 혹은 부당한 대우를 하는 불편한 정보일 수 있으니 분명 조심해야 한답니다.

호주 농장 일자리를 갈때 준비물은??
강한 햇빛을 막아줄 수 있는건 긴 창이 달린 모자와 가시나 다른 장비로부터 혹은 알레르기로부터 자신의 손을 보호할 목장갑, 햇빛과 작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긴 팔 셔츠와 긴바지가 필요하며 헐렁하고 튼튼한 것이 적당해요. 도한 장시간에 걸쳐 강한 햇빛 아래서 일을 하게 되므로 화상을 입기 쉬우므로 적어도 SPF 30+이상의 썬크림이 필요하며 파리와 모기 등의 곤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줄 벌레퇴치용 크림이나 스프레이도 유용한 준비물이 된답니다.
만약 겨울시즌에 내륙이나 남쪽지역의 농장으로 간다면 반드시 월동준비를 충실히 하는 것이 좋으며, 침낭은 필수적으로 준비하고, 기본적인 취사도구와 고추장, 된장 등의 기본양념은 준비해가는 것이 좋아요.

호주 농장시즌은 어떻게 되나요?
호주 정부에서 시즌별 또는 지역별로 농장의 정보를 정리해놓은 웹사이트
WWOOF 프로그램 과 AUPAIR 프로그램에 대하여...
1. WWOOF 프로그램
농장에서 하루에 3-4시간씩 일을 해주고 무료로 숙식을 제공받으며 자유롭게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관광비자, 워킹홀리데이비자, 학생비자로 활용할 수 있고 외국의 가정에서 가족처럼 생활하면서 생활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데 우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프회원으로 가입을 해야하는데, 우프책자를 구입하는 것으로 회원가입과 제한적 상해보험에 가입이 된다.
우프 회원가입은 혼자서 할 수도 있고, 2명이 동시에 할 수도 있는데 1인 가입의 경우 $50이며 2인 가입의 경우 $60이며 호주 현지 여행사에서 구입할 수도 있고 인터넷상에서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도 있다. 홈페이지 : http://www.wwoof.com.au
WWOOF 프로그램 주의사항
- 우프책자와 그 내용은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빌려줄 수 없다.
- 예약을 항상 먼저 한다.-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제시하고 우프농가에 비치된 방명록에 서명한다.
- 최소 체류기간은 2일이며 그 이후의 체류기간은 우퍼와 농가사이에서 결정한다.
- 가사 노동도 농가주인과 공동으로 한다.(우퍼는 손님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한다.)
- 주류, 마약류, 애완동물을 가져갈 수 없다.
- 냉장고를 마음대로 열어 음식물을 취하거나 전화를 마음대로 사용하는 일은 삼가하자.
- 벌레, 뱀, 작은 설치류 등의 야생동물은 농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으로 만일에 벌레등도 참을 수 없다면 우퍼가 되기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 모든 식사는 농가에서 제공되난 특별한 음식은 우퍼 스스로가 준비한다.
- 건강하지 않거나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서는 우퍼가 될 수 없다.
- 일하는 시간과 개인시간 조절을 위해 농가 가족과 항상 상의하자.
- 가능하면 영어로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임하자.
2. AUPAIR 프로그램
1994년 결성된 국제 오페어협회(IAPA) 산하에 26객국의 단체가 가입되어 외국인 가정에서 집안일을 도와주고 무료로 숙식을 제공 받고 주급을 받을수도 있는 제도로 최소한 언어소통이 가능하고, 성격이 원만하고 활동적인 사람이어야 하며 아이들을 돌본 경험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집청소, 설거지, 세탁, 요리 등 간단한 집안일과 등하교시나 부모님이 안계실때, 아이들을 돌보은 일을 하며 숙식제공과 A$150 내외(각 가정마다 조금씩 다름)정도의 주급을 받을 수 있다.
- 자격요건 : 만 18세부터 30세의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 구비서류 : 여권, 신청서, 추천서(해당경우), 국제운전면허증- 지원절차 : 먼저, 자격요건에 부합되면 구비서류를 갖출 수 있는지 판단을 한다.
호주 현지, 특히 시드니에는 많은 오페어 에이전시가 있으므로, 전화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상담을 받으면 일자리가 있을 때 현지 에이전시는 지원서를 검토하여 Host Family와 연결을 시켜 주며 Host Family가 결정이 되면 지원자에게 Host Family의 인적사항을 알려주고, 지원자는 Host Family와 안부전화를 하여 상호 Confirm을 한 후 Host Family와 약정된 날짜에 호스트 가정에 들어가게 되는데 보통 최소 3개월 이상은 해야 하며, 중도에 그만둘 경우 미리 이야기 해서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한다.
자,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도 유용한 호주 및 애들레이드 정보를 가지고 찾아뵐게요. 모든 호주 워홀러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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