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9일 일요일

호주 어학연수 준비 시 고려해야 할 Tip 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호주와 호주 애들레이드의 전반적인 호주유학, 호주어학연수 정보를 알기쉽게 전달해 드리는 스터디 애들레이드 입니다.^^ 오늘은 호주어학연수를 준비하려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어학연수 준비 전 팁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호주 어학연수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학교를 선정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 포스팅이 그럴때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어학연수 목적을 분명히 하라.

자, 그럼 어학연수학원은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까요? 바로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이 그 첫째입니다. 호주유학 (호주대학 or 호주대학원 등...)의 진학을 목표로 할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영어공부만을 목표로 할 것인지를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수의 목적에 따라 연수기관 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가능한 한 자신이 전공하려는 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대학의 부설 어학원으로 어학연수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또한 간혹 무조건 한국인이 적은 곳이 좋다고들 하지만 한국인이 아예 없고 좋은 곳을 찾기란 힘들며, 한국인이 적은 곳에서도 한국사람이 많은 곳보다 더 많이 어울려 다니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가짐과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또한, 음식, 아르바이트 가능성 등 한국인이 많은 곳에서의 장점도 무시할 수 없기도 하고요. 한국사람이 많고 적고 보다는 자신이 얼마나 영어를 많이 사용하려 노력하는냐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호주 어학연수 시 숙소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정하라.

어학연수기관에 따라 기숙사 이용이 가능하기도, 그렇지 않기도 해요. 기숙사에서 현지학생들과 방을 같이 쓰는 행운을 얻는다면 최상의 연수효과를 거둘 수 있겠죠. 현지인 가정에서 하숙을 하는 것도 말과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요. 따로 생활하기를 고집하는 학생들은 아파트를 빌려서 생활할 수도 있으나, 연고지가 없다면 현지에서 1-2개월쯤 적응생활을 하면서 현지 주택 사정 등을 파악한 다음 방을 구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어요.

보통은 어학연수기관에 기숙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쉐어나 홈스테이를 하는 경우가 많죠. 보통 쉐어의 경우 시티에서 가깝고 먼 정도에 따라 쉐어비가 큰 차이가 나게 됩니다. 어학연수 학원은 보통 시티에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시티 근처에 쉐어를 구하는 경우도 많아요. 쉐어를 구할 경우 가급적 현지인 쉐어를 구하고 그게 어려울 경우라도 영어를 쓸 수 있는 환경 (가령, 인터내셔널 쉐어생이 있는 쉐어)를 구하도록 하여 생활하면서 영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겠죠.

홈스테이의 경우엔 좋은 홈스테이가 있는가 하면 불친절하거나 상업적인 목적만으로 홈스테이를 받는 현지홈스테이도 있으니 홈스테이를 선택해 숙소를 마련할 경우라도 장기 홈스테이 계약은 기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종종 홈스테이에서도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홈스테이 집을 만났다면 정말 최상의 숙소 조건이 되겠네요.^^





3. 호주어학연수 비용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자신이 공부할 지역과 어학연수기관은 개인의 재정 능력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대학 부설보다는 사설학원 학비가 싸고, 대도시보다는 소도시가 생활비가 적게 들죠. 이런 점 때문에 호주에서도 애들레이드가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호주어학연수 지역으로 급부상 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이 앞으로 차를 구입할 것인지의 여부도 여념해 두어야 합니다. 보통 호주어학연수의 경우에는 차를 갖고 다니지 않기도 하지만 호주유학까지 고려하고 있다면 장기간 살아야 하기 때문에 차를 구입하는 것도 염두해 두어야 할 고려사항이 되기도 합니다.


4. 학교선택은 꼼꼼히 따져보고 정해라.


학교의 위치가 대도시인가 또는 중소도시에 위치하고 있는가 교통편은 어떠하며 부근의 문화적, 사회적인 여러시실과 여건이 어떤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주당 수업시간수는 학습결과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하죠. 수업시간은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적을 경우 주당 15시간에서 많을 경우 30시간까지 있어요. 대개 주당 20-30시간이 일반적이며, 학교시설도 호주어학연수를 하는데 있어서 꼭 살펴봐야 할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시설이 좋을 수록 학비가 올라가겠지만 그만큼 좋은 환경과 시설혜택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게 되니까요.

또한 호주어학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는데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이기때문에 숙소, 비자, 현지여행 등 생활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협조적인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학원은 이런 학생의 편의와 혜택을 위해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고 이러한 편의를 담당하는 부서를 따로 두기도 한답니다.
호주 어학연수 시 학급당 학생수는 학습효과면에서 가장 중요하므로 20명선을 넘지 않는 곳이 좋아요. 대개 학급당 학생수는 10-15명 사이가 일반적이며 더 적은 수의 소수반은 학비가 무척 비싼 편이죠.
또한 기왕 영어를 현지에서 공부한다면 수업시간 뿐만 아니라 방과후에 다른 학생들과의 대화나 교류를 통해서 언어를 연습하고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한국학생들로만 구성되어 있거나 한국학생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 수업시간 외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수업시간 중에도 한국어로 대화하게 되므로 외국어 습득에 장애가 되죠. 모처럼의 기회를 외국어 습득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특정한 동일언어집단이 많지 않은 곳이 좋겠죠? (일부 학원은 한국인이 절반을 넘는 곳도 있어요...한국에 있는 어학원과 다를바 없는 구성이 되겠죠?...)

수업 프로그램은 다양한 목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현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학문 목적의 영어과정과 일반회화과정, 시험준비과정, 비즈니스과정 등 특정한 성격을 띄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것으로 선택해야 하겠죠. 그리고 교수진의 수준은 확인하기가 쉽지 않으나 규모가 큰 곳은 교수진의 평균학위나 경력등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곳도 가끔 있답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임시직을 고용하거나 현지 학생등을 고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경계할 필요가 있답니다.

또한 연수희망자가 가장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바로 학비 비용이죠. 학비가 매우 비싸거나 특별히 싼 경우는 그 이유가 있다고 보아야 하며 자신의 목적과 사정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수업료가 싼 경우는 학급당 학생수가 많거나, 시간수가 적거나, 또는 교수진이나 학습내용이 부실할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히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그런 면에선 대학부설이 비용이 비싼대신 교수진이나 학업 구성이 잘 짜여져 있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사립학원의 경우에도 좀더 활동적인 수업 및 방과후 활동이 구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자신의 학업성향에 맞는 학원을 선택하되 자신의 예산에 맞춰 꼼꼼히 학원을 살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사립학원과 대학부설학원의 차이점은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어찌보면 당연한 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모든 것을 꼼꼼히 따져 결정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노력과 시간이 투자되어야 하죠. 하지만 그만큼 적은비용과 적은시간으로 가는 호주어학연수가 아니기 때문에 그정도의 시간과 노력투자는 본인이 열심히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져요.^^

마지막으로 호주어학연수의 매력에 관한 영상을 한편 감상하면서 이번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앞으로 호주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현명한 선택과 효과있는 어학연수생활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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