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8일 화요일

[호주유학 생활정보] 애들레이드에 푹 빠져볼 수 있는 4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호주유학 정보 알리미 스터디애들레이드입니다.



오늘은 애들레이드의 매력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애들레이드는 물가가 저렴하고 자연과 문화를 즐기며 유학생활을 하기에 가장 좋은 교육도시라는 내용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엔 바로 애들레이드의 매력에 대해 짧게 소개해볼게요. (애들레이드의 숨은매력을 나중에 점점 더 많이 포스팅 해 나갈 예정입니다.^^)



자~ 그럼 먼저 애들레이드가 호주유학생들에게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을 살펴볼까요?


애들레이드가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1. 전통적인 교육의 우수성

애들레이드의 졸업생 명단을 보면 그야말로 그 우수성이 그대로 드러나죠. 이곳 애들레이드에서는 3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공부한 바 있으며, 졸업생 가운데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새롭고 세계적으로 알려진 기관의 설립으로 인해 애들레이드는 호주의 배움의 도시로 각인되고 있어요.


2. 살기좋은 환경

애들레이드는 시드니, 멜번 또는 브리즈번 보다는 작지만 생활패턴과 교육면에서는 상당히 우수하고 저렴하다는 거...지난 포스팅에 소개했었죠? 통계자료에 따르면 시드니에서 사는 것이 애들레이드에서 사는 것보다 24% 더 비싸며, 멜번에서는 21%, 퍼스에서는 12% 그리고 브리즈번에서는 8%를 더 비싸다는 사실...(요거 요거.. 살다보면 왜 중요한지 피부로 느끼실 겁니다.^^)


3. 도심에서의 생활

숙소도 애들레이드에서는 훨씬 더 알맞은 가격에 제공되며, 대부분이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요. 학생들이 걸어서 학교나 일하러 갈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면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죠. 또한 애들레이드는 유학생들에게도 현지 학생들과 같이 교통비 할인을 제공하기도 하교요.


4. 정밀하게 계획된 도시

한번은 뉴욕잡지에서 애들레이드를 '잘 조성된 지구상의 마지막 대도시'라 일컬은 적이 있었다는거 아세요? 이처럼 애들레이드시는 1836년에 체계적으로 계획된 도시로 어디서나 현대적인 애들레이드의 모습을 볼 수 있게 조성된 도시입니다. 따라서 애들레이드시는 교통혼잡이 거의 없으며, 사람들 또한 여유롭고 하늘 또한 항상 맑고 깨끗하죠.


5. 진로의 출발점

애들레이드에서는 바쁜 일정에 맞게 파트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학사나 준학사 또는 직업기술자격을 가지고 있을 경우, 이민 신청시 추가적으로 5점 을 받 있다는거..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미 아실듯...^^ 그리고 호주는 방위업과 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교사나 보건 전문가, 엔지니어 그리고 IT 전문가와 같이 숙련된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답니다.


6. 진정한 '호주인'으로서의 경험

애들레이드는 한해 다른 도시에 비해서는 적은 수이지만 약 23,000명의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어요. 현지 호주인들처럼 공부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소식일 듯... 애들레이드에는 현재 총 260,000명의 학생들이 있으며, 학생들은 현지 호주인들과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7. 애들레이드에서의 유쾌한 생활

애들레이드는 '20분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어요. 이는 도심에서 수업을 받아도 30분 이내로 주변의 해변이나 애들레이드 힐까지 갈수 있기 때문. 그리고 다양한 페스티발이나 행사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은 주말에도 바쁘게 생활할 수 있죠. 가장 유명한 행사로는 애들레이드 아트페스티발, 애들레이드 프링지축제와 워매델레이드 음악 축제가 있어요.(나중에 포스팅..^^)


자, 그럼 이번엔 애들레이드의 숨겨진 매력 4가지를 공개합니다.^^

애들레이드에 푹 빠져볼 수 있는 4가지 방법


01 | 거리의 먹거리를 즐겨 보세요. 02 | 애들레이드 공원의 푸르름과 고요함을 맛보세요.

차이나타운의 이국적이고 시끌시끌한 음식점들과 아시아 퓨전요리부터 아르헨티나식 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애들레이드 이스트 엔드(East End) 런들 스트리트(Rundle Street)의 노천 카페와 식당에서 탁 트인 분위기에 빠져보거나 여러 우아한 와인 바나 근사한 레스토랑 중 한 곳을 골라 멋진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호주유학 생활의 하나의 멋이 될 수 있지요.^^

글레넬그(Glenelg)와 헨리 비치(Henley Beach) 같은 해변에서 멋진 식사와 함께 석양을 감상하거나 내셔널 와인 센터(National Wine Centre)에서 감미로운 와인에 빠져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싱싱한 재료로 갓 조리한 음식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지역에서 재배되는 양질의 농산물이 모이는 애들레이드 중앙 시장(Adelaide Central Markets)을 꼭 한번 가볼것! ^^

엘더 파크(Elder Park)에서 발로 젓는 보트와 자전거를 빌려 타보거나 리밀 파크(Rymill Park)에서 과거의 장미 정원을 지나며 노를 저어보는 건 어떨까요?

현지 주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보태닉 파크(Botanic Park)에서 피크닉을 하거나 리버 토렌스 리니어 파크(River Torrens Linear Park)로 가서 언덕부터 해변까지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답니다. 멋진 추억들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많은게 애들레이드의 숨은 매력!

적막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애들레이드-힘제이 가든(Adelaide-Himjei Garden)의 고전적인 일본식 오아시스에 가보실 것을 추천하고요.

애들레이드에 있는 29개 공원은 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산책로, 명상 공간 그리고 축구에서 양궁까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죠.^^


03 | 해변으로 떠나세요. 04 | 언덕 위 구름을 향해 달려 보세요.

글레넬그에서 돌고래와 수영을 즐기거나 세일링을 배워 볼 수도 있어요. 길가의 카페와 야외에서 즐기는 식사 그리고 여름철 오락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헨리 비치에서는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거나 각 민족의 다양한 음식점과 식품점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

박물관과 시장 그리고 애들레이드 해양 활동의 중심지인 유서 깊은 포트 애들레이드(Port Adelaide) 또는 가족적인 분위기의 세마포어(Semaphore)에서 유서 깊은 건물들과 다채로운 여름철 길거리 여흥을 구경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좀더 나아가 멋진 풍경의 르 페브르 반도(Le Fevre Peninsula)에 가면 안전 시설이 된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고 이 지역의 몇 안 되는 문화유산 중 하나인 락스 베이(Largs Bay)의 방파제를 거닐어 볼 수 있다는 사실.^^

그림 같은 농장과 매력적인 마을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을 자극해 오고 있는 애들레이드 힐스(Adelaide Hills)를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또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독일 정착촌인 한도르프(Handhorf)에서는 독일 바바리아 풍 산장에 머물며 빵집, 공예품점과 갤러리는 애들레이드에서 꼭 한번 방문해 봐야할 멋진 관광명소입니다.

풍경화로 유명한 한스 헤이슨경(Sir Hans Heysen)의 집이자 화실이었던 세다스(The Cedars)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면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장식 전구로 뒤덮이는 동화속 마을 같은 로베탈(Lobethal)에서는 꼭 시장도 들러 보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애들레이드의 장점을 글로만 표현하려니 너무 부족하고 안타까움이 많이 남네요. 더 많은 애들레이드의 매력을 앞으로도 많이 소개할 예정이니 기대 많이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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